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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0일 뉴스 모음 ●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는 건 핵심 요직인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말고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쟁탈전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21대 후반기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었는데, 새 국회에선 민주당이 탈환을 벼르고 있습니다.  ● 의사협회가 오는 18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의사들이 이날 전면 휴진하고, 의대생과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의사협회는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를 지금이라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오늘부터 국빈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에 초점을 맞춘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구상을.. 더보기
2024년 6월 5일 뉴스 모음 ● 국회가 오늘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단을 선출합니다.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민주당 몫의 부의장 후보로 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대구와 경상북도의 행정 통합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 경상북도가 어제 처음 4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는 2026년 7월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안에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조만간 2차 회동을 열어 세부 안건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 포항 앞바다 유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권은 국면전.. 더보기
2024년 6월 4일 뉴스 모음 ● 22대 국회 상임위 구성 법정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두고 다수결로 밀어붙이겠다, 국회 관례대로 합의해야 한다 여야의 대치가 계속됐습니다. ● 국민의힘이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인도 순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야권의 각종 특검에 맞선 맞불 특검이란 해석도 나오는데, 민주당은 친문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의혹 물타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특별검사가 다시 수사하도록 하는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였을 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방북 비용 등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권한을 남용했다는 겁니다. .. 더보기
2024년 6월 3일 뉴스 모음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고 오후에 첫 회의를 엽니다. 선관위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현재 당원 100%인 전대 규칙 개정, 지도체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송금 사건 전반을 재수사하는 특검법을 발의합니다. 특검법에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도 포함됩니다. ● 22대 국회 임기 시작 이후에 첫번째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잇단 군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신병교육대를 긴급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오래된 차를 바꿀때 세금을 깎아주고, 신용카드를 많이쓰면 소득공제도 더 해준다고 정부가 민생을 강조하면서 홍보한 정책들인데요. 21.. 더보기
2024년 5월 31일 뉴스 모음 ● 오늘 오전까지 제주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의 25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서쪽지역의 하늘빛이 흐려지고, 경기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이 됩니다. 6월의 첫날이자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 22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개원 첫날 국민의힘은 워크숍을 통해 여소야대 국면에 따른 전열을 정비했고,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 해병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내놨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 준비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검찰에 소환 돼 .. 더보기
2024년 5월 30일 뉴스 모음 ● 오늘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하늘에 구름의 양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초여름 더위는 이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6도, 경산은 29도로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대부분 바다 해상으로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다섯 개 쟁점 법안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법을 제외한 나머지 법안들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채 해병 사망 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조사 기록을 넘긴 날을 전후로,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이 정부 관계자들과 최소 40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국방부가 당시.. 더보기
2024년 5월 29일 뉴스 모음 ●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7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고, 대구는 무려 30도까지 올라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주말에는 강원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결국 폐기됐습니다. 범야권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 전세사기특별법과 민주유공자법, 세월호참사 특별법 등을 야권이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민생·경제 법안들은 무더기로 폐기될 전망인데요.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고 비난받은 지난 20대 국회보다도 못한 성적입니다.  ● 전세사.. 더보기
2024년 5월 28일 뉴스 모음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호남 서해안, 영남과 제주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과 산간 지역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 영남 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머리를 맞댄 여야 원내대표는 1시간가량 이뤄진 회동은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개최를 강행해 민생법안 처리 후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예고했는데, 국민의힘은 이 일정에 합의할 수 없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 오늘 국회에서는 채 해병 특검법의 재표결이 진행됩니다. 여당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어제 한 명이 더 법안에 찬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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