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산책

2024년 5월 9일 뉴스 모음

반응형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남은 3년 간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 형태의 대국민 메시지를 전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주제 제한 없이 약 1시간 가량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이 당선인 총회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의원의 3파전으로 추려진 가운데 각 후보들은 어제 정견 발표회에서 여소야대 견제를 위한 적임자로 소개하며 각자 대응 전략과 소신을 밝혔습니다. 

● 검찰이 오늘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이들은 앞서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각각 주거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최 목사는 다음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 씨는 형기의 82%를 채우고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 법원이 제동을 건 의대 증원, 이번에는 새로운 변수에 부딪혔습니다. 각 대학이 늘어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해야 확정이 될텐데, 부산대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반대로 학칙 개정이 불발된 첫 사례가 나온겁니다. 정부는 강경 대응을 시사했지만, 들불처럼 나머지 대학도 가세하는 건 아닐지 우려됩니다. 

●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앞두고 공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석유 저장소 등 에너지 기반시설이 위치한 6개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최전선 마을 2곳도 장악했는데,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며 민간인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 미국이 라파 지역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에 대해 일부 탄약의 수송을 중단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반대 입장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조치로 보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민간인을 책임지지 않는 라파 공격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지난달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성화를 싣고 피레에프스 항구를 출발해 12일간의 항해를 마친 후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오늘 노트르담 드라가르드에서 출발해 79일 동안 전 세계 400곳을 거쳐 오는 7월 26일 파리 개막식장에 도착합니다. 

● 보이스피싱의 대명사로 통하는 김미영 팀장, 이 이름으로 사기 범행을 벌인 조직의 총책이 전직 경찰 박 모씨인데요. 3년 전 필리핀에서 붙잡힌 뒤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는데 이달 초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됐고, 지난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경찰의 잇따른 수사정보 유출이 논란을 빚자 국가경찰위원회가 유출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음주운전에 준하는 중징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수사 부서에서 근무하다 정보유출 사실이 적발된 경찰관은 아예 부서에서 퇴출됩니다. 

● 전의교협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포함한 6개 지방노동청에 공문을 보내 교수들의 과로사 예방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련병원의 경영책임자와 보건관리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4일 각 수련병원 경영책임자와 보건관리자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지만, 수련병원들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은행은 오늘 3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 우리 돈 9조2천747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월 국제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일본의 라인사가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한 한국인 이사였던 신중호 이사까지 사실상 경질되면서, 앞으로 이사회 전원이 일본인으로 채워질 전망인데요. 네이버가 라인의 경영권을 빼앗길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 쿠팡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순이익은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쿠팡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서 손실이 난 게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멤버 수가 24명에 달하는 걸그룹이 탄생했습니다. K팝 역사상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인데요. 이들은 2022년부터 일부 멤버가 유닛 활동을 펼쳐오다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24명이 모두 모여 완전체 활동을 시작합니다. 

● 전 세계 57관왕으로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쓴 화제의 영화죠.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관리했던 주인공 루돌프 회스와 그의 가족 이야기인데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쓴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 아파트 상승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나인원한남 89평 120.0억
(직전거래 21년12월 기준 +30.0억)

2위. [서울] 한남더힐 91평 120.0억
(직전거래 23년08월 기준 +17.0억)

3위. [서울] 타워팰리스2차 90평 73.0억
(직전거래 22년10월 기준 +13.5억)

4위. [서울] 장원빌라트 81평 25.0억
(직전거래 13년07월 기준 +12.9억)

5위. [서울] 타워팰리스2차 66평 41.0억
(직전거래 24년02월 기준 +12.5억)

6위. [서울] 타워팰리스2차 64평 48.0억
(직전거래 23년07월 기준 +12.5억)

7위. [서울] 신반포7차 36평 26.98억
(직전거래 18년06월 기준 +9.03억)

8위. [서울] 한양 34평 23.8억
(직전거래 23년10월 기준 +7.8억)

9위. [서울] 이튼타워리버5차 59평 22.4억
(직전거래 19년10월 기준 +7.4억)

10위. [서울] 아크로리버파크 45평 57.0억
(직전거래 23년11월 기준 +7.0억)

- 상승거래 전국 총 3304건


■ 아파트 하락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대치롯데캐슬 41평 20.0억
(직전거래 22년06월 기준 -6.0억)

2위. [서울] 동아그린 43평 13.2억
(직전거래 24년03월 기준 -5.8억)

3위. [서울] 반포자이 60평 53.0억
(직전거래 23년11월 기준 -5.0억)

4위. [서울] 개포주공6단지 28평 19.0억
(직전거래 24년03월 기준 -4.8억)

5위. [경기도] 목련9단지 36평 6.5억
(직전거래 24년03월 기준 -4.0억)

6위. [서울] 한강밤섬자이 49평 21.0억
(직전거래 23년06월 기준 -3.7억)

7위. [서울] 염창롯데캐슬 49평 10.5억
(직전거래 23년05월 기준 -3.65억)

8위. [서울] 사당우성2단지 23평 6.7억
(직전거래 24년04월 기준 -3.6억)

9위. [경기도]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파크 37평 6.48억
(직전거래 24년03월 기준 -3.37억)

10위. [경기도] 목련두산 48평 12.0억
(직전거래 24년04월 기준 -3.3억)

- 하락거래 전국 총 3296건


■ 주요 경제 지표
 코스피 : 2,745(0.00%)
 코스닥 : 872(0.00%)
 달러 : 1,365(-0.07%)
 나스닥 : 16,303(-0.18%)
 다우지수 : 39,056(0.44%)
 S&P500 : 5,188(0.00%)
 WTI(석유) : 79(0.32%)
 GOLD(금) : 2,316(-0.27%)
 비트코인 : 85,873,000(-1.97%)
 이더리움 : 4,167,000(-1.47%)
 리플 : 726(-1.63%)


■ 오늘의 명언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하게 된다 " - 헬렌켈러

반응형

'뉴스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5월 13일 뉴스 모음  (0) 2024.05.13
2024년 5월 10일 뉴스 모음  (1) 2024.05.10
2024년 5월 8일 뉴스 모음  (0) 2024.05.08
2024년 5월 7일 뉴스 모음  (0) 2024.05.07
2024년 5월 3일 뉴스 모음  (0)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