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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책

2024년 12월 9일 뉴스 모음 ● 국회에서는 오는 14일 토요일에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탄핵안이 통과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표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2월 임시회 회기를 1주일 단위로 끊어가며 통과될 때까지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입니다.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지목하며 신속한 체포와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은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거라고만 답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조기 퇴진을 언급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정 질서 파괴이자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 더보기
2024년 12월 6일 뉴스 모음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군·경 주요 인사들의 행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여야는 전날(5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열고 국방부와 군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같은 시각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가졌다.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불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장관에 대한 면직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신임 장관 후보자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를 지명했다. 이날 출석한 주요 군·경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사전에.. 더보기
2024년 12월 4일 뉴스 모음 ● 오늘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만이었습니다. 다행히 6시간 만에 해제됐는데요. 정부와 야당 대립이 극한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비상계엄은 김용현 국방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실행됐습니다. 하지만, 군 최고 지휘부 일부를 제외하곤 계엄을 실행할 준비가 되지 않아 장교 등 간부들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 윤석열.. 더보기
2024년 12월 3일 뉴스 모음 ●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 출근길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 북부, 전북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검찰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깁니다. 명 씨의 여론조사 의혹이나 김 전 의원의 땅투기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 민주당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을 내일 국회에서 표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몰아간다며 반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측이, 의혹을 풀어줄 열.. 더보기
2024년 12월 2일 뉴스 모음 ● 국민의힘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일인 어제 한동훈 대표는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복구를 강조했고, 이재명 대표는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대구 경북을 찾았습니다.  ● 오늘 자정까지인 내년도 예산안 677조원 법정 처리시한을 앞두고, 여야는 벼랑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감액된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날치기 통과에 대한 사과와 철회가 없다면 추가 협상은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명태균 씨가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에 쓴 각서를 민주당이 공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돈을 받아 빚을 갚겠다는 내용인데, 자금출처를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됩니다.  ● 감사원은 오늘 최달영 사무총.. 더보기
2024년 11월 29일 뉴스 모음 ● 이례적인 폭설은 일단 그쳤지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 영하권 추위가 덮치면서 출근길 빙판길이 우려되는데요.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상설특검을 임명할 때 여당을 배제하는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부터 적용됩니다.  ●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중대 결심을 검토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당원 게시판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파들의 전면전 양상으로 갈등이 격화하는.. 더보기
2024년 11월 28일 뉴스 모음 ●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많은 눈이 내려 이틀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쏟아져 정부가 대응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이번 폭설로 2명이 숨지고 소방 출동은 1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논란이, 한 대표 부인이나 급기야 김건희 여사 고모까지 겨냥한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영향이 있을지, 여당은 뒤숭숭한 분위기 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지금까지 4,300여 명의 교수들이 동참했는데요. 학생들도 개인 명의 대자보를 붙이고 큐알 코드로 연대하는 등 정권 퇴진을 .. 더보기
2024년 11월 27일 뉴스 모음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됐는데요.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출근시간에 큰 혼잡이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중부는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은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에 최대 30cm, 경기 내륙 20cm, 서울도 많게는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동부에도 10cm에서 최대 15cm 큰 눈이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25번째 거부권 행사로, 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재표결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후원자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처음으로 반박했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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